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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 DEVELOPER OPEN CLASS 2019] 채용설명회 후기
    Events 2019. 9. 2. 23:53

     

    #네이버 #네이버 신입공채 #네이버 채용설명회 #네이버의 사내문화 #개발자 #개발자에게 필요한 것

     

     

     

     

     

     

    # 3년만에 돌아온 네이버의 신입개발자 공채 

    네이버가 3년만에 신입개발자 공채를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와!!! 👏🏼👏🏼👏🏼

     

    그 일환으로 이번에 네이버에서 Naver Developer Open Class 2019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사실 이렇게 채용설명회 느낌 낭낭한 행사인줄은 모르고 가벼운 컨퍼런스 느낌이려니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네이버가 알차게 준비한 게 느껴졌습니다. 

    현직 네이버 개발자들의 생생한 현업 스토리들, 그리고 꼭 네이버 공채 준비가 아니더라도 개발자로써 취업 준비를 할 때 생각해 볼 만한 것들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네이버 신입 공채에 관심이 있거나, 혹은 그게 아니더라도 네이버의 사내 문화부터 현재 네이버가 주력하고 있는 산업, 또는 네이버가 생각하는 좋은 개발자의 태도! 등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모두 한 번 읽어볼 만한 정보들을 담아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참가했을 당시에 컨텐츠들이 좋아서 오늘 내용들을 블로그에 정리해서 올려도 되냐고 질문했으나,, 답을 받지 못하여,, 내맘대로 올립니다,, 잡혀가진 않겠,,죠,,?,,)

     

    10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그 중 흥미로웠던 내용들을 카테고리로 나눠서 원하는 내용들을 골라서 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공채/채용에 관한 내용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가볼까요 ᕕ( ᐛ )ᕗ

     

     


    # Contents

    # 1. 겉으로 보이는 네이버의 모든 것

    #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   # 네이버의 다양한 사내 교육 + 커뮤니티   # 네이버의 TMI

     

    # 2. 보이지 않는 네이버 내부의 모든 것

    # 네이버가 현재 위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 네이버의 개발 문화 [코드 리뷰]   # 네이버에서 여성개발자로 일한다는 것   # 네이버의 사내 분위기

     

    # 3. 네이버 현업 개발자들이 원하는 개발자상

    # 네이버 메인 개발자에게 요구되는 역량 세 가지   # 개발자가 가져야 할 태도   # 이상적인 신입 개발자상   #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꿀 같은 팁 세가지

     

    # 4. 2020년 신입개발자 공채 정보

    # 시기   # 과정   # 방법   # 신입개발자에게 바라는 것은 많지 않다, 하지만 이 세 가지는 포기할 수 없다!   # 비전공자 일지라도

     

    # 5. QnA

    # 대학원 고민   # 데이터사이언티스트의 학위 고민   # 네이버의 비전   # 네이버의 근로환경   # 신입개발자의 역량   # GitHub   # 상시채용 

     


     

     

     

    # 1. 겉으로 보이는 네이버의 모든 것

    네이버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된 정보 중 대외적인 정보를 모아봤습니다!

    그저 '포털사이트 네이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러 분야의 산업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게 느껴지더라구요.

     

    #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

    • LINE : 아시아권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채팅 앱, MAU(Monthly Active User) 2억 달성
    • WEBTOON : 지금의 웹툰 시장을 만든 초창기 콘텐츠 서비스, MAU 5700만 달성
    • SNOW : 사진 어플로 시작, "연플리" 같은 콘텐츠를 만드는 콘텐츠 사업으로 확장, 현재는 제페토(AI가 만드는 나만의 아바타) 사업에 주력 중
    • VLIVE : 셀럽들의 개인방송 앱, 현재 85%가 해외유저, K-POP 공연 방송의 실시간 생중계 서비스로 급부상 중
    • Works Mobile : 비즈니스 협업도구 서비스 (사내 메신저 메일 등)
    • LABS : 자율주행과 로봇 등 네이버의 AI 연구개발의 핵심지, 현재 네이버가 가장 주력하는 사업
    • NBP : 전 계열사의 인프라 담당, AWS같은 클라우드 서비스, 저장공간 서비스 등이 담긴 Naver Cloud Platform 서비스 개발, 배포 중

     

    # 네이버의 다양한 사내 교육 + 커뮤니티

    • 매달 온라인 / 오프라인 사내 교육이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 글쓰기같은 교양 교육부터, 프론트엔드 강의 등의 기술 교육도 다양하게 열림
    • 외부 강사를 초청해서 더 깊고 다양한 교육을 하는 오프라인 모임들도 조직됨
    • 사내 커뮤니티 사이트는 직원 모두가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공유해서 같은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

     

    # 네이버의 TMI

    • NAVER는 포브스가 발표한 혁신기업 10위권에 5년 연속 들어가는 중!
    • NAVER의 VLIVE 동영상 플랫폼은 지난 6월 방탄소년단의 웸블리 공연을 생중계하면서 몰린 동접 14만명의 트래픽에도 다운되지 않았다.
    • NAVER에게 매 초 일어나고 있는 일은? 검색 쿼리 7,400개 / 메일 전송 2707건 / 이미지 등록 681건 / 새 글 등록 14건

     

     

     

    # 2. 보이지 않는 네이버 내부의 모든 것

    대외적으로 네이버가 확장하고 있는 사업 이면에 있는 네이버만의 문화, 노력 등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주로 네이버에서 일하는 개발자분들이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현재 속해있는 업무/문화에 전반적으로 많이 만족하고 있는 것 같아 보였어요!

     

    # 네이버가 현재 위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 사용자와 기술, 그리고 다양한 도전에 집중
    • AI를 적용시킨 다양한 서비스 꾸준히 연구, 개발
    • 매출의 25%를 꾸준히 기술에 투자 중!

     

    # 네이버의 개발 문화 [코드 리뷰]

    (by Search&Clova BigData & AI Platform 팀, 양은숙 개발자님)

    • 네이버에는 서로의 코드를 매번 리뷰하는 문화가 있다.
    • 협업을 할 때는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쉽게 전달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데, 내가 아는 것을 그냥 설명하는 것과, 쉽게 설명하는 것은 아주 다르다. 
    • 많은 연습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중

     

    # 네이버에서 여성개발자로 일한다는 것

       (by Search&Clova BigData & AI Platform 팀, 양은숙 개발자님)

    • 네이버에 '여성개발자'는 없다, 그냥 개발자만 있을 뿐!
    • 주니어부터 시니어로까지 다양한 경력의 여성개발자가 이미 아주 많다! 
    • 열심히 한다면 그에 맞는 기회를 주는 곳, 여성 개발자였기에 느낀 고충은 없다고 생각

     

    # 네이버의 사내 분위기

    • 복장은 반바지나 슬리퍼가 가능할 정도로 자유로운 분위기
    • 근무 시간 또한 자유롭고 유동적임
    • 업무에서 필요한 맥, 마우스, 키보드 등은 신청해서 사용 가능 (정해진 금액이 매달 적립금식으로 쌓인다고 했던 것 같아요..!?)

     

     

    # 3. 네이버 현업 개발자들이 원하는 개발자상

    모든 발표자 분들의 발표를 다 들을 즈음에는, 어떤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은지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된 키워드 세 가지를 꼽자면, 깊게 파고드는 열정, 꾸준한 에너지, 그리고 무엇보다 탄탄한 기본기였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네이버가 이미 단단한 인프라를 구축해놓은 대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혁신하는 기업이라는 점! 이 기대 이상으로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

     

    # 네이버 메인 개발자에게 요구되는 역량 세 가지

       (by 메인&미디어플랫폼 팀,  박종훈 개발자님)

     

    ◼️ 개발에 대한 열정

    • 분야를 가리지 않고 엄청난 책을 꾸준히 읽기
    • 무릇 개발자라면 내 프로젝트 하나 정도는 있어야!
    • 커널, 라이브러리, 프레임워크 등의 내부 소스를 뜯어보는 열정을 가지자
    • 끈기 있게 모르면 알 때까지 붙잡고 있기
    • 구글링으로 찾아본 정보는 그냥 보고 흘리는 게 아니라, 가리지 않고 직접 구현해보자

     

    ◼️ 탄탄한 기본기

    • 운영체제 / 자료구조 / 컴퓨터구조 등의 전공지식은 항상 사용되는 지식은 아니지만, 개발하면서 이루어지는 모든 사고의 흐름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 즉, 기본기가 얼마나 탄탄하냐는 나의 기본 실력을 좌우한다.

     

    ◼️ 꾸준한 학습

    • 공부는 학생때만 하는 게 아니라, 입사하고 나서도 꾸준히 해야하는 것임을 잊지 말기
    • 블로그에 꾸준히 정리하는 습관은 내게 큰 도움이 된다!

     

    # 개발자가 가져야 할 태도

       (by Storage & Cloud 팀, 박주형 개발자님)

     

    ◼️ 커뮤니케이션

    • 드물고 무거운 커뮤니케이션보다, 잦고 가벼운 커뮤니케이션을 갖는 게 더 좋다
    • 많은 진행을 하고나서 한 번에 소통해서 큰 도약을 하는 것보다, 조금씩 계속 소통하면서 하나씩 해결해나가는게 더 효율적

     

    ◼️ 합리화로서의 타협은 금물

    • 개발자로써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에는, 타협이 없어야 함
    • 내 주장을 굽히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아 이번에는 내가 따라가지 뭐’ 하고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는 게 없어야 한다는 말
    • 대화하는 두 사람이 같은 이해도를 가질 때까지는 멈추지 말고 계속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한다

     

    ◼️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열정

    • 우리는 안주하게 되는 상황에 불편해야 한다.
    • 끊임없이 불편하게 공부하고, 성장하려는 태도가 필요

     

    # 이상적인 신입 개발자상

    • 서비스의 장애 상황을 예방, 또는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이 있다면 금상첨화!
    • 잘 모르는 것이 있을 때 열심히 공부해서 해결한 경험은 큰 메리트로 작용
    • 커뮤니케이션 능력 또한 중요
    • 자기 의견을 분명히 이야기 하면서도 상대 의견을 잘 듣고 반영하고, 나아가 토론을 통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람이라면 👍

     

    #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꿀 같은 팁 세가지

    • 너비보다는 깊이를! 
      여러가지를 얕게 경험한 것보다, 하나라도 만렙을 찍어본 경험이 훨씬 가치있다. 
      지금이라도 내가 주도해서 바닥부터 모든 것들을 쌓아올린 프로젝트 하나에 매달려서 끝을 보면, 자동으로 나만의 스토리가 생긴다.
    • 정답보다는 진솔하게! 
      누구나 얘기할 수 있는 정답에는 끌리지 않는다. 내가 겪은 나만의 스토리를 통찰 위주로 풀어나가면서 매력을 발산하라.
    • 종착보다는 시작을! 
      네이버가 Goal in 지점인 것처럼 느껴지는 것보다, 이 곳을 시작점으로 해서 앞으로 어떤 것들을 이루고 싶은지에 대해 써라. 
      자기소개서는 마치 학습계획서같아야 한다. 지금까지 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어떤 성장을 이루고 싶은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라.

     

     

    # 4. 2020년 신입개발자 공채 정보

    # 시기 : 9월 중 오픈 예정

     

    # 과정 : 지원서 제출 - 온라인 코딩테스트 - 1차면접 - 2차면접

     

    # 방법 : 지원 조직/분야 무관하게 선발, 입사 후 교육, 교육 후 조직매칭

                 → 이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부서를 미리 정해놓고 지원하는 게 아니라, 입사하고 교육을 받은 후에 조직을 매칭한다고 하네요! 바로 도전 각!

     

    # 신입개발자에게 바라는 것은 많지 않다, 하지만 이 세 가지는 포기할 수 없다!

    • 컴퓨터 공학 기초역량 (전공지식)
    • 개발에 대한 애정 + 배우고자 하는 의지
    • 논리적 사고력

     

    # 비전공자일지라도, 내가 개발을 위해서 어떤 활동들을 해봤는지, 끝까지 가본 건 어디까지인지 내 스토리가 있다면 충분히 가능!

     

     

     

    5. QnA

    행사 중 있었던 QnA 내용 중 제가 개인적으로 유용한 내용이라고 생각한 부분들을 골라서 편집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답변자의 주관이 들어간 내용일 수 있습니다. 또한 답변 중 일부는 읽히기 쉬운 문장으로 제가 다듬은 부분이 있습니다.)

     

     

    # 대학원 고민

    Q. 개발자로서 대학원을 가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갖는지 궁금합니다.

    A1. 대학원 경험은 문제를 접근하고 해쳐나가는 힘을 붙여주기에 좋습니다. 이런 능력은 회사에서 답이 없는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도움을 줍니다.

    A2. 회사에서 바라보는 대학원 학위를 석사/박사로 나눈다면, 박사 인력은 정확히 그 사람이 가진 전문 지식을 활용하고자 해당 부서에서 채용을 하는 반면, 석사 인력에게는 전문 지식 자체를 기대하기 보다는 문제를 풀어나가는 고민을 해봤고, 다른 문제를 만나도 잘 풀어갈 힘을 가지고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따라서 석사의 경우 그 사람 전공에 맞는 일거리를 회사에서 주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 데이터사이언티스트의 학위 고민

    Q. 데이터 프로세싱 분야는 어느 계열사에서 다루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이 분야에서 일하는게, 학사 학위로도 가능할까요?

    A. 가장 많이 다루는 조직은 검색 / 클로바 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각 서비스 조직에서도 데이터 처리하는 업무를 몇 명 씩은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추천 시스템 만들고 있는데 학사입니다. 개인적으로 데이터 처리하는 업무는 크게 Data Engineer 와 Data Scientist, 두 가지 로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Data Engineer 는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면서 각종 모델을 서비스에 적용하는 업무를 하고, Data Scientist 는 어떤 데이터셋이 주어졌을 때 최대한의 성능을 보여주는 모델을 만드는 업무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Data Engineer 계열이 데이터 처리가 대두되기 전에 일반적으로 이야기되던 개발자에 가까운 것 같은데요, 이런 경우에는 학위가 중요한 케이스는 별로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반면 Data Scientist 쪽은 모델을 여러가지 구조로 만들어 봐야 하기도 하고, 정확도 0.1을 올리려고 여러 논문도 찾아보고 논문도 쓰고 하시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경우에는 석사/박사 학위가 필요한 경우가 왕왕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 네이버의 비전

    Q. 앞으로의 네이버 비젼이 무엇인지 궁금해요! 신세대들은 네이버가 아닌 유튜브를 본다는데, 네이버는 어떤 준비를 하고있는지 궁금합니다.

    A. 얼마 전에 미용실에가서 원장님이 어느 헤어스타일 원하세요? 하셔서 네이버에서 이미지 하나 검색해서 보여드리니 '30대 이상이시군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요즘 누가 네이버에서 헤어 스타일을 찾아 보여주나요 하시면서요.ㅎㅎ
    네이버가 갖는 너무나 중요한 가치는 '한글로 된 수많은 정보/컨텐츠'를 책임지는 회사라는 점인데, 지금의 경향이라면 전부 구글/페이스북으로 흡수될 것 같습니다. 네이버의 위기라고 생각합니다.

     

     

    # 네이버의 근로환경

    Q.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근무환경 혹은 개발환경은 무엇인가요?

    A1. 업무 중에 인터넷이 된다는 점! 여러가지 검색등을 할때뿐만 아니라 패키지/라이브러리 등을 사용할 때 다운로드를 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자유롭게 원하는 라이브러리를 다 쓸 수 있도록 되어있는 환경이 좋습니다.
    A2. 인프라가 이미 잘 되어있어서 그런 것들을 다 바닥부터 만들 필요가 없다는 점! 하지만 그런걸 해볼 기회가 없다는 건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신입개발자의 역량

    Q. 신입개발자가 되기 위해 요구되는 역량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개발 경험이 필수적인지 궁금합니다.

    A. 신입에게 바라는 건 퍼포먼스가 아니라, 성장 가능성입니다. 대학 수준의 기초적인 지식들이 중요하고, 이걸 베이스로 많이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봅니다. 예를 들어, 면접 때 풀기 버거운 문제가 나왔을 경우 (사실 보통 풀 수 있는 난이도를 살짝 넘어선 문제를 일부러 내죠), 묵묵히 혼자 구렁텅이에 빠져있기보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나는 어디까지 이해했는데 지금 여기서 이거는 모르겠다, 이런 정보가 더 필요하다 등을 하면서 의사소통을 하려고 하는 태도를 보여준다면 인상적일 것 같고, 사실 면접관이 기대하는 것도 그런 모습일 것입니다.

     

     

    # GitHub

    Q. GitHub을 보내달라고 하는 경우, 예전에 짜놓은 코드같은 경우에 지금 보면 부끄러울 때가 있는데, 이런걸 감안하는지요?

    A1. 코드나 레포가 단 하나만 있거나 한 경우에는 평가가 어려울 것 같고, 꼭 레포가 아니더라도 어떤 것들에 star를 달았고 어디에 주로 관심이 있는지도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A2. 깃헙을 보는 경우에는 코딩스타일을 많이 보는 편인 것 같습니다. 사려깊게 짰는지, 효율성을 고려했는지 등 코드에서 성격이 드러난다고 생각하면서 보는 것 같습니다. 
    A3. 깃헙으로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첫인상 정도의 느낌을 깃헙에서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 상시채용

    Q. 상시채용 면접에서는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지 궁금합니다. 

    A. 면접은 5시간 이상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상시채용은 공채랑 다르게, "뽑았을 때 바로 우리와 같이 일할 수 있는 사람인가?" 를 보는 것 같습니다. 지원자의 경험에 대해서는 한 문제에 대해 얼마나 깊이까지 고민을 해보았는지, 깊게 질문하고 그 후에는 부서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던진 후, 어떻게 접근을 해보는지, 혹은 전혀 모르는 문제더라도 어떤 태도로 접근을 해보려 하는지 등을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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